[뻘글] 안드로이드 어벤저스

구글이 젤리빈 탑재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을 5개 휴대폰 제작사를 통해 내놓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쓴 뻘글입니다.
보시면 각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대충 감이 오실 듯.


아이언성: 나의 조약돌처럼 매끈매끈한 S3 수트를 보라고! 이제 썩은 사과들을 거버유아식 사과맛으로 만들어주지. 하하하하!
 
H과부: '흥, 재섭는 떠버리 같으니.'
 
모토대장: 어이, 저 졸부녀석 좀 조용히 시켜! 안드로이드하면 드로이드, 모르나?
 
아이언성: 그거 하나 내고 3년간 북극 얼음속에서 냉찜질 만 하지 않으셨던가? 이 쫄쫄이 영감?
 
모토대장: 뭐라고? 이 쬐그만 탈세범 녀석이!
 
아이언성: 탈세가 아니고 절세야! 이 살아있는 꽁생원 화석아!
 
헐지: 그만 조용히 해! 내가 변신하면 니들 따윈 한주먹 감이라고!
 
아이언성: 지난 3년간 변신한 적 있어? 꾀죄죄한 모습으로 잔돈푼이나 챙기러 다녔지 않나?
 
헐지: 이자식이!!! 아,  또 변신 못하네. 변신 좀 해볼려고 합숙훈련에 해병대캠프에 별 짓을 다해봤지만 스팀만 오르고 변신은 안돼.
 
호크웨이: '휴 살았다.'
 
모토대장: 토르는 어디갔나?
 
H과부: 구글국장이 이번에는 다섯으로 해보겠데, 소니이더 맨도 안불렀다는데.
 
<장면전환>
 
카운슬 (전세계 이동통신사): 구글국장, 이번에는 확실하오? 어벤저스들로 간악한 사과군단을 무찌르고 우리들의 수익을 보장해 줄 수 있는거요?
 
구글국장: 노력해 보겠습니다.
 
카운슬: 약하군, 약해! 어벤저스만으로는 무리일지 모르니 페이즈 II를 준비하시오.
 
구글국장: 음, 그건....
 
카운슬: 하시오! 저번에 6개월만 있으면 사과무리들은 한방감이라고 자신만만하더니 이제는 또 왜이래? 
 
<not to be continued>

by 바보이반 | 2012/05/16 12:40 | 트랙백 | 덧글(2)

NASA 발표에 낚이신 분들께: Science 논문 요약.

 발표자 중 Felisa Wolfe-Simpson 박사를 제일저자 및 책임저자로 하는 논문이 Science지에 발표되었습니다. Science지가 엠바고를 깼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다기 보다는 NASA와 Science 지가 발표 타이밍을 놓고 협의를 한 후 협의대로 일을 진행시킨 것이겠죠. 나사 기자회견 안내문에 부서장 밑에 이름이 나온  Felisa Wolfe-Simpson 박사 가 발표예정 업적에 가장 중요한 일을 했을 것이라 보고 박사의 발표논문을 잠깐 분석해서 예측해 보았는데 예측이 맞아서 다행입니다. 틀렸으면 저도 이글루스 제현 들을 낚을 뻔 했네요.

 논문 내용을 말씀드리면. 연구진은 동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모노 호수의 호수 물에 비소가 고농도로 존재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호수 밑바닥의 침전물을 채취해서 호수 밑바닥과 비슷한 환경을 인공적으로 재현한 후 미생물 배양을 시도하였습니다. 배양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배양액에 최대한 인 (Phosphorus)이 없도록 하고 그 대신 비소를  다양한 농도로 첨가하여 배양을 시작하고,  한 배양액에 미생물이 자라면 그 배양액의 일부를 채취하여 새로운 배양액에다시 배양하면서 침전물에 남아있는 인 성분이 계속 희석되어 없어지게한 후,  이러한 조건에도 살아남은  미생물을 인이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조건에서 계속 배양하는 데 성공하여 비소를 인대신 사용하는 새로운 미생물 (GFAJ-1)을 발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배양의 최종조건은 40mM AsO4, 10mM Glucose, 0mM PO4 입니다.)

이 미생물을 배양해본 결과 비소와 인 둘다 이용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림1.에서 하얀세모는 비소,인이 없는 (-As/-P) 배양액에서의 GFAJ-1 의 성장이고, 검은 네모는 비소는 있고 인은 없는 (+As/-P) 배양액, 검은 동그라미는 비소는 없고 인은있는 (-As/+P) 배양액에서의  GFAJ-1의 성장 곡선인데 비소나 인 하나만 있는 환경에서 잘 자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 1. GFAJ-1의 생장곡선 >

다음으로 비소가 세균을 구성하는 단백질, 세포막지질, DNA 등에 실제 구성요소로 존재하는지 조사하기위한 실험을 하기위해 비소의 방사성동위원소 (75As)를 (+As/-P) 및 (-As/+P) 배양액에 섞어 넣고 GFAJ-1을 키운후 조사하여 보았는데,   단백질, 세포막지질, DNA에 모두 75As 가 검출 되었고, 그림 2 A에서 보듯이 세균의 genome DNA를 전기영동으로 분리하여 조사한 결과 +As/-P 환경에서 자란 세균  DNA에 75As가 더 많이 검출된다는 사실을 확인 하였습니다. (12C-이온에 대한 75As- 이온의 비율로 확인. 그림의 수치를 비교하세요.) 그리고 세균 전체에서도 비소의 분포를 확인 하였고요. (그림 2 B,C, 색이 노란색/붉은색일수록 75As- 이온이 더 많이 분포)
<그림 2 GFAJ-1 세포 내 비소 분포 분석>

다음은 X-ray 실험인데 Synchrotron에서 얻어낸 전자 빔을 GFAJ-1 세포에 쬐어 얻어낸 GFAJ-1 세포내 비소원자와 산소. 그리고 비소원자와 탄소원자 사이의 거리가  ATP, Acetyl-CoA, DNA 등  중요한 생체분자 내에서의 인과 산소, 인과 탄소원자간 거리와 유사하여   GFA-J 세포 내에서 비소가 인 대신 이러한 생체분자를 구성하는 중요원소일 것이다고 예측하며 논문을 끝맺습니다.

추가실험으로 뒷받침이 되어야 겠지만 이 논문의 주장이 확실하다면 생물학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노벨상급 연구결과임이 확실합니다. 생물체의 구성원소에 새로운 원소를 등장시킨 연구 이니까요.

참고 문헌  :  Wolfe-Simon et al. A Baterium That Can Grow by Using Arsenic Instead of Phosphorus. Science 2010.

by 바보이반 | 2010/12/03 12:12 | 트랙백 | 덧글(5)

NASA발표 예측- 인 대신 비소를 사용하는 생명체를 지구모처에서 발견한 듯

 발표자 들의 publication list를 훑어보니 외계환경과 비슷한 지구의 장소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찾거나 예측하는 연구를 해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중  Felisa Wolfe-Simon 박사가 2009년에 Internatinal Journal of Astrobiology에 발표한 review를 보니 인 (phosphorus) 대신 비소 (Arsenic)을 활용하는 생명체가 원시지구에 존재하였고, 외계환경에 존재할 것이다는 내용과 함께 다음과 같은 모델이 실려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DNA의 구조에 이를 지탱하는 골격을 구성하는 인 대신 비소를 집어 넣은 분자의 상상도 이죠. 그리고 다른 발표자인  Pamela Conrad 박사는 극지방이나 심해 등에서 외계환경과 비슷한 곳을 찾아내어 거기에 존재하는 생물이나 화학물질을 연구해왔고, FAME (Foundation for Applied Molecular Evolution)의 Steven Benner 박사도 지구상의 생명체와는 전혀 다른 화학적 특성을 가지는 외계생명체를 상상하는 review를 2010년에 기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사실을 종합해 볼때 외계환경과 유사한 극지방이나 심해에서 인 대신 비소를 사용하는 생명체나 그러한 생명체가 남긴 분자수준의 흔적을 발견하였다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참고:
http://www.ffame.org/pubs.html-> Steven Benner 박사 등 FAME 연구원의 출판물 리스트
https://amase.gl.ciw.edu/members->   Pamela Conrad 박사가 연구원으로 있는 북극 극지 연구소의 연구원 리스트, 이곳에서 전에 화성운석에서 발견된 carbonate 와 가장 유사한 carbonate가 발견되어 astrobiology 연구자 들이 이곳에서 연구를 많이 수행한다 합니다.
http://www.ironlisa.com/cv/->  Felisa Wolfe-Simon  박사의 CV.

by 바보이반 | 2010/12/01 19:13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보도에 과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이프갤러리에 관한 KBS와 한국일보의 허위보도 고발

사건의 발단이된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와의 인터뷰 발췌. 줄친 부분을 주의해서 보면 전국에 수백만부 팔리는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간이상 경찰로써는 싫어도 수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언론에서 침소봉대한 감은 있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이것은 자초한 화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글루스 제현들은 이 사건을 교훈삼아 자랑질을 할때는 합법적인 것만 자랑하도록 하자.

2인생

―칼을 팔기도 하지요? 진짜 조폭 들이사간 적도 있습니까.

"
원래 전과(前科)있으면 도검소지허가를 내주지 않습니다. 두목으로 보이는 분들은 부인이나 전과가없는 부하를 데리고 옵니다.  주로 일본도를 사가는데 값을 이야기하면 '비싸네'하면서도 대부분 현금으로 사가지요."->조폭에 대한 우회판매 인정

―저쪽에 속칭 '사시미'불리는 회칼도 있고 부엌칼도 있는데 혹시 조폭들 이와서 단체로 구입한 경우는….

"
우리 갤러리에 있는 칼은 조폭들이 사서 쓰기에는 너무 비쌉니다. 회칼과 부엌칼은 한번 만들어건데 한식조리사 들이와서 구입해가기도 합니다."-> 직접 제작한 뒤 판매한 것 인정

―외국에서 들여올모두 허가를 받았습니까.

"
대부분이 합법적으로 들여온 거고요. 아주 일부는 편법으로 가져온 것도 있긴해요. 제가 검도가4단인데 외국에나가 죽도(竹刀)사이에 끼워 넣으면 보이지 않지요. 창도 그런 식으로 가져왔어요."-> 편법수입 방법 소개 및 인정

―창은 길지 않나요.

"
원래 길이가 2m넘는 물건은기내 반입이 됩니다. 페덱스 같은 회사에서도 2.3m 이상은 취급하지 않아요. 그런데 당시 만 해도 세관원들이 그리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창은 대부분이 나무이고 부분 만 금속이 잖아요. 슬쩍빼보다가 끝까지 살펴보지 않고그냥 넣어버리더군요." -> 편법수입 방법 소개 및 인정 (2)

―만일 법대로 한다면요.

"까다로워요
. 창의 경우 해당국가에서 트럭을 빌려 제일 가까운 항구로 보내고 거기서 다시 배편으로 한국에 들여옵니다. 한국의 항구에선 다시 트럭으로 집까지 배달되고요.  5t트럭에 자루 달랑 싣는 경우도 있어요. 한 번은 300만원짜리 창을 구입했는데 운송비만 150만원이 나온 적도 있습니다."-> 이것도 편법 수입 방법일지도 모름.

내림

―사철로 제작한 검을 사간 사람도 있나요.

"
무속인 들이나 기공(氣功)하는 분 들이 다섯자루 정도 사갔습니다. 특별한 기감(氣感)느끼는데 좋다고. 평균2000만원쯤하지요-> 도검을 제작하고 판매하여 1억원의 매출 올린사실 인정

by 바보이반 | 2010/04/27 12:05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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